갤럭시 사용자라면 퀵패널을 하루에도 수십 번 내려다 보게되실 겁니다.
와이파이를 끄고, 밝기를 조절하고, 블루투스를 켜는 짧은 순간들이 대표적이죠.
이 행동들이 하루 스마트폰 경험의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One UI 8.5의 퀵스타 업데이트로 갤럭시 디스플레이 설정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굿락 퀵스타(QuickStar) 업데이트와 디스플레이 설정 변화를 다룹니다.
갤럭시 사용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항목별로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One UI 8.5란 무엇인가?

사진 출처 (quasarzone)
One UI 8.5는 안드로이드 16 QPR2를 기반으로 2026년 3월 11일 갤럭시 S26 시리즈에 최초 탑재되었습니다.
이후 5월 6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 Z 폴드7, Z 플립7 등 주요 기종으로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One UI 2.5 이후 6버전 만에 부활한 X.5 버전 체제입니다.
기존 X.0 버전의 대규모 기능 추가와 UI 개편을 상당 부분 흡수해 단순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굿락 퀵스타(QuickStar)란?

사진 출처 (pocket-lint)
퀵스타(QuickStar)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는 굿락(Good Lock) 앱의 구성 모듈 중 하나입니다.
화면 상단을 쓸어 내리면 나타나는 빠른 설정 창, 즉 퀵패널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직접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취향에 맞게 퀵패널 전체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도구입니다.
기존 One UI에서는 퀵패널 버튼 순서를 바꾸는 정도가 기본 설정의 한계였습니다.
크기나 배열 형태를 자유롭게 바꾸는 것은 퀵스타 없이는 불가능했습니다.
One UI 7에서 퀵패널 디자인이 크게 개편되면서 오히려 커스터마이징 자유도가 줄었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퀵패널 자율화 기능 추가를 오랫동안 요청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One UI 8.5와 함께 업데이트된 퀵스타는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변화를 실제로 구현해냈습니다.
One UI 8.5 퀵스타 신규 기능 상세

사진 출처 (smartprix)
One UI 8.5 퀵스타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패널 스타일 편집’입니다.
이 기능을 통해 퀵패널 각 아이콘에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지정해 나만의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튼박스, 미디어 플레이어, 밝기 조절 창, 볼륨 조절 창 등 컨트롤 영역별로 배경 이미지를 개별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아이콘 대신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각 위치에 배치하면 기본 아이콘 형태는 사라집니다.
커스텀 이미지로 완전히 대체되는 구조이죠.
갤럭시 커뮤니티에서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나만의 퀵꾸(퀵패널 꾸미기) 결과물을 공유하고 있을 만큼 반응이 뜨겁습니다.
‘패널 항목 크기 조절’ 기능
고급 설정에서 이 항목을 활성화하면 버튼들의 크기와 배열 형태를 훨씬 폭넓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상태에서도 크기 변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급 설정을 켜면 화면 밝기 슬라이더와 볼륨 조절 바까지 더 작게 바꾸는 세부 조정이 가능합니다.
슬라이더를 가로 배치 외에 세로 방향으로 바꾸는 것도 지원합니다.
‘가로 화면 레이아웃 편집’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 추가된 항목입니다.
이전까지는 가로 모드에서 퀵패널 레이아웃이 세로 모드 순서에 강제로 맞춰 조정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 레이아웃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버튼 배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절 바 레벨 표시’ 기능
밝기 슬라이더나 볼륨 바를 조작할 때 현재 수치를 숫자로 함께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감으로만 조절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확한 값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패널 버튼 간격 설정’ 기능을 통해 버튼 사이의 여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더 촘촘하거나 여유 있게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ne UI 8.5 디스플레이 기본 설정 변화

사진 출처 (reddit)
One UI 8.5의 퀵스타 업데이트로 갤럭시 디스플레이 설정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굿락 없이 기본 설정만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관련 변화도 있습니다.
첫째, 배터리 아이콘 표시 옵션이 기본 설정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기존 One UI 버전에서는 배터리 아이콘을 숨기고 잔량 숫자만 보이게 하려면 굿락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One UI 8.5부터는 설정 → 알림 → 상태표시줄에서 ‘배터리 배경 표시’를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배터리 아이콘 없이 퍼센트 숫자만 표시되도록 바꿀 수 있습니다.
퍼센트 기호(%) 표시 여부도 별도 토글로 켜고 끌 수 있어 상태바를 훨씬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상태바 아이콘의 위치와 크기가 조정되었습니다.
와이파이, 안테나 아이콘의 굵기가 강조되었습니다.
와이파이 아이콘 내 숫자와 화살표 크기는 축소되면서 좌우 베젤 쪽으로 조금 더 밀착 배치되었습니다.
배터리 아이콘 자체는 One UI 7 초기 수준으로 축소되었고, 잔량 숫자는 불투명하게 표시되어 가독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셋째,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레이아웃이 기본 앱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콘텐츠 영역이 상태바와 네비게이션 바 영역까지 확장되었습니다.
화면을 꽉 채우는 몰입감 있는 레이아웃이 기본값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설정 → 디스플레이 → 상단바 경로가 새롭게 정비되었습니다.
Good Lock 없이도 상단바 관련 표시 옵션을 직접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굿락을 거쳐야 했던 설정 일부가 기본 시스템 설정으로 내려온 것이죠.
이번 One UI 8.5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는 변화입니다.
퀵스타 설치 및 적용 방법

사진 출처 (notebookcheck)
퀵스타를 사용하려면 먼저 기기를 One UI 8.5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경로에서 최신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고 설치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된 뒤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굿락(Good Lock)을 검색해 설치합니다.
굿락 앱을 실행하면 퀵스타(QuickStar) 모듈이 목록에 표시되며, 개별 설치 후 실행하면 됩니다.
패널 스타일 편집 메뉴로 진입하면 이미지 지정, 크기 조절, 레이아웃 편집 등의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정 후 퀵패널을 실시간으로 내려보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ITSUB)
One UI 8.5의 퀵스타 업데이트로 갤럭시 디스플레이 설정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퀵패널이 매일 반복해서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업데이트가 실제 사용 경험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습니다.
배터리 표시 방식부터 버튼 크기, 이미지 커스텀까지 내 손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사용자로서 오랫동안 바라던 변화였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참고하여 퀵스타를 설치해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